[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인간극장' 유도 삼둥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삼둥이를 부탁해' 5부(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강원 철원군에 사는 세 싿웅이 민성 민형 민균 군은 유도 유망주다.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2020년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두고 열린 강원도 대표 선발전에 나섰다.
할머니 김기옥 씨 역시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2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둘째 딸 故 김소연 씨의 삼둥이 아들들, 김기옥 씨 부부는 삼둥이의 법적 책임자가 된 터라 경기에 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더 애틋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막내 민균 군이 체중 미달로 아쉼게도 계체 탈락했다. 민성 민형 군이 동생을 대신해 결승전까지 가뿐하게 진출했고, 우승을 거두며 전국체전 진출권을 얻었다. 할머니는 두 아이의 체전 진출에 기뻐하면서도 막내의 탈락에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시 일상, 삼둥이는 할머니의 잔소리를 들으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학교로 나란히 등교하는 삼둥이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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