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정웅인, 조여정 99억 냄새 맡았다 ‘소름’ [종합]
2019. 12.18(수) 23:15
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길해연 서현철 현우 유영재 신수현 양현민 김도현 흑곰 9, 10회
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길해연 서현철 현우 유영재 신수현 양현민 김도현 흑곰 9, 10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정웅인이 99억의 냄새를 맡으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9, 10회에서는 정서연(조여정), 강태우(김강우), 홍인표(정웅인), 윤희주(오나라), 이재훈(이지훈), 윤호성(김병기), 이유리(옥예린), 장금자(길해연), 오대용(서현철), 강태현(현우), 김석(유영재), 지하나(신수현), 김도학(양현민), 서민규(김도현), 흑곰(구성환)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돈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연은 돈 99억을 빼돌릴 방법을 강구했다. 귀신 같은 악독한 남편 인표를 속이기가 쉽지 않은 서연은 결국 어둔 바닥의 마녀로 유명한 장금자를 찾아갔다. 그는 한때 명동 사채 시장의 전설이었던 인물이다.

서연은 그런 장금자에게 돈을 갚아주겠다며 돈을 빼돌릴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장금자는 비아냥대면서도 서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서연의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 참이었다.

하지만 또 하나의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 이재훈이 자신을 밀어내는 서연에게 전화를 걸었고, 마침 집에서 전화를 받은 사람은 인표였다. 인표는 이재훈과 서연의 깊은 관계를 모두 알게 됐고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인표는 그 길로 자신의 오너인 이재훈을 찾아가 재훈의 녹취록을 들려주며 그를 무섭게 협박했다. 그는 “이걸로 알았다. 본부장님이 제 아내를 갖고 놀았다는 걸”이라며 재훈에게 압박을 가했다. 특히 그는 “우리 돈”이라는 이재훈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거 무슨 돈이냐”라고 물어 파란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강태우는 동생 강태연의 죽음을 밝히고자 진실을 추적했다. 서연은 자신을 여러 모로 도와주는 태우와 조금씩 가까워졌다. 의협심이 남다른 상남자 스타일 강태우 역시 서연과 죽이 잘 맞는 눈치였다.

결국 인표는 아내가 숨긴 99억 원 돈의 진실을 알게 될까. 서연은 강태우, 장금자 등의 도움을 받아 인표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제2의 인생 계획을 실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99억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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