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김흥수, 조경숙의 친자 아니라는 사실에 오열 [종합]
2019. 12.18(수) 20:34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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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김흥수가 자신이 조경숙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오열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 33회에서는 자신의 출생에 의문을 품는 구해준(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데니 정(이해우)은 호텔에서 갑자기 병원으로 향한 구해준을 미행했다. 데니 정은 구해준과 간호사의 대화를 통해 그가 최근 혈액 검사를 통한 친자 확인을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차미연(최명길)에게 알렸다. 이 소식을 들은 차미연은 "그럼 구해준이 구재명(김명수) 회장의 친 아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냐"고 놀라워했다. 곧 구재명 회장이 사무실에 등장했고, 차미연은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데니 정은 한유진(제니스, 차예련)에겐 거짓말했다. 데니 정은 구해준의 최근 컨디션을 걱정하는 한유진에 "호텔에서 바로 회사로 갔다. 별일은 없어 보인다. 결혼 문제로 힘들어서 혼자 있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후 한유진과 구해준은 출국 전 마지막 데이트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 구해준은 한유진을 위해 '사랑의 성공'이라는 꽃말이 담긴 안개꽃을 사갔고, 한유진은 기뻐했다. 이에 구해준은 "남자한테 꽃 안 받아봤냐. 엄청 좋아한다"고 했고, 한유진은 "명품 백은 많이 받아봤는데, 꽃은 처음이다. 너무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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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데이트를 마친 한유진과 구해준은 곧 각자의 집으로 떠났고, 다음날 서은하(지수원)는 직접 한유진의 출국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 한유진은 자신의 침실까지 확인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이는 서은하에 "뭐 하는 짓이냐. 여긴 사생활이다. 이제 떠나달라"고 했고, 서은하는 아무렇지도 않게 "구해준과는 언제 만나기로 했냐"고 되물었다. 이에 한유진은 "오늘 마지막으로 보기로 했다"고 하자 서은하는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떠났다. 이후 침실 문 뒷편에 숨어있던 차미연은 몰래 나왔고, 데니 정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이어 데니 정은 차미연에게 "구해준이 친자 확인서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친자 확인서를 받은 구해준은 자신의 호텔 방으로 가 검사 기록을 확인했다. 이내 구해준은 조윤경이 자신의 어머니가 아니라고 적힌 서류를 보며 오열했다. 그러나 조윤경은 구해준이 걱정돼 그의 호텔방을 찾았고, 조윤경의 목소리를 들은 구해준은 혼돈에 빠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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