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최연제 모녀, #LA 데이트 #아버지 #눈물 (아내의맛)
2019. 12.17(화) 23:25
아내의 맛, 최연제 선우용여
아내의 맛, 최연제 선우용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선우용여와 딸 최연제가 서로를 향한 걱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1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휘재 박명수 장영란 진행 아래 하승진 아내 김화영과 누나 하은주와 아들 딸, 가수에서 한의사로 변신한 최연제와 남편 케빈 로건과 아들, 김빈우 남편 전용진, 함소원 진화, 홍현희 제이쓴, 정준호 이하정 등의 부부 혹은 가족 생활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 최연제 모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모녀 간의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산타모니카 해변을 찾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용여는 "우리 딸이 다 커서 애 낳는 것도 보고 이제는 엄마가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자식(이튼)이 태어나니까 케빈이 진정한 식구로 느껴진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최연제는 그런 선우용여에게 합가를 제안했다. "나는 이제 진짜로 엄마랑 나랑 같이 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한 것.

그러자 선우용여는 "나는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는 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야 엄마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딸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작고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우용여는 남편을 회상하며 눈물 흘렸고, 최연제는 "일주일만 일찍 한국에 가서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직도 후회한다"고 속마음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최연제는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선우용여는 쑥스럽다며 거절하다가 결국 영어로 "아이 러브 유"라고 남편에게 인사했다. 선우용여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는 눈물 바다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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