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대만 대사 권유로 코 수술, 후각 잃었다" (사람이좋다)
2019. 12.17(화) 21:21
MBC 사람이 좋다, 이연복
MBC 사람이 좋다, 이연복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중식 셰프 이연복이 후각을 잃게 된 사연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이연복이 출연했다.

경력 47년 차 중식의 대가, 한국 최초 호텔 중식당 주방장 및 주한 대만 대사관 주방장을 역임한 이연복. 그는 최근 서울의 가게 본점과 아들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 지점 등을 경영하며 방송 출연을 하는 등 바쁘게 살고 있다.

이연복은 영업날 아침 식사를 거르고 공복 상태에서 단 커피를 마신다고 밝혔다. 이유는 후각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이연복은 "대만 대사관에서 일할 때, 내가 평소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걸 알던 대만 대사가 대만에서 수술을 받자고 권했다. 대만으로 들어가 수술을 했는데 신경을 건드렸는지 어쨌는지, 그 뒤로 냄새를 못 맡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연복은 "노하우는 오로지 미각에 의존한다. 11시 반부터 손님이 들어오기 때문에 아침을 먹고 배가 부르면 미각이 둔해진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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