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성민, ♥마이클 엉거와 영화 같은 첫 만남
2019. 12.17(화) 09:02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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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임성민이 남편과의 영화 같은 첫 만남을 소개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임성민, 마이클 엉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임성민은 자신의 남편을 "아이비리그 출신 영화 연출가"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성민은 "콜롬비아 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본인이 수지 타산이 안 맞는다고 판단해 선생님으로 전향, 지금은 대학교수로 있지만 다큐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마이클 엉거는 "사실 영화 연출보단 작가나, 음악가, 시인이 꿈이었다. 어머니가 화가셨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임성민은 마이클 엉거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말했다. 임성민은 "어느 날 MC를 하던 프로그램에서 잘렸다. 그래서 백수가 됐고, 한 달간 뉴욕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성민은 "그러다 워크숍을 참석했는데 직원이 소개팅을 시켜주려 했다. 자기 학교에 노총각이 있는데 꼭 만나보라고 하더라. 다만 그 친구가 카이스트와 워크숍을 하고 있어 한국에 있다고 하더라. 결국 한 달간 서로를 보지 못하고 있었고, 내가 한국을 가려 하자 직원이 내게 돌아가면 연락을 해보라며 전화번호를 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이클 엉거는 "타이밍이 안 좋았다. 아내가 귀국하고 나서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하루밖에 없었다. 그래도 한 번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됐는데, 모델 같았다. 너무 멋있었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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