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1박 2일'이 클래식한 미션들로 돌아왔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충북 단양으로 떠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을 마치고 잠자리 복불복을 위한 게임에 돌입했다. 특히 제작진은 "한 출연진의 특별한 요청이 있었다"며 이번 야외 취침이 텐트 없이 침낭 안에서만 자는 '야 야'(야외+야외)라고 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제작진은 "신체능력 평가를 준비했다"며 다리씨름을 첫 번째 게임으로 부여했다.
신체능력 평가에 앞서 연정훈은 "난 고장 나지만 않아도 다행"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는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이어 연정훈은 함께 등산을 다녀온 라비와 결승전을 펼쳤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승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코끼리 코를 15바퀴 돈 뒤 의자를 뺏는 게임이었다. 해당 게임에서 라비는 젊은 패기로 완벽히 승리하며 실내 취침을 확정 지었다.
세 번째 게임은 스트로우 게임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각자 빨대를 인중에 끼운 채 빨대 싸움을 펼쳤다. 결승엔 딘딘과 김선호가 진출했고, 딘딘이 작은 키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마지막 실내 취침 자리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누가 '야 야'를 제안했는지 궁금해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딘딘이었다. 딘딘은 "'야 야' 좋겠다. 야외취침을 제안한 사람이 누구냐"며 오리발을 내밀었고, 제작진도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면 된다"고 말해 진실은 묻히게 됐다.
다음 날 멤버들은 기상송 코요테의 '만남'과 함께 일어났다. 연정훈은 테이블 위에 무언가 올려져 있는 걸 발견하곤 얼른 들어 올렸고, 거기엔 제한 시간 안에 깃발이 달린 물건 중 가장 멀리 날릴 수 있는 걸 찾아오라는 기상 미션이 적혀있었다. 물건을 가장 멀린 멤버 4명은 조기 퇴근이 걸려있었고, 나머지 두 명은 이곳에 남아 일손을 채워야 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목숨 걸고 뛸 만하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 가운데 문세윤은 쌀 한 포대를 던지는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꼴찌를 하게 됐고, 부메랑으로 5등을 한 김종민과 함께 촬영장에 남아 인력을 충원했다. 이들이 이날 맡은 임무는 어머니와 함께 담그는 김장 30포기였다. 두 사람은 어머니들과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금세 30포기의 김장을 완성해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1박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