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슈가맨3'이 가수 애즈원(이민 크리스탈)을 소환했다.
13일 밤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3회에서는 애즈원이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유희열 팀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 유재석 팀에는 걸그룹 러블리즈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맞대결을 벌였다.
먼저 유희열 팀이 애즈원을 소개했다. '원하고 원망하죠'를 부르며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들렸다. 1999년 데뷔한 애즈원은 재미교포 출신의 여성 듀오로, 알앤비 장르의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애즈원은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크리스탈은 LA에서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이민은 한국에서 영어 교육 관련 일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크리스탈은 애즈원 당시 매니저와 10년 간 연애해 결혼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크리스탈은 "남편이 나와 결혼을 결심한 후 매니저 일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민은 크리스탈 남편에 대해 "크리스탈을 좋아할 줄 전혀 몰랐다. 그런데 그 바쁜 새벽에 크리스탈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더라. 내 음식은 전혀 없었고 크리스탈을 위해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이민, 크리스탈은 "과거 한인타운에서 필리핀 친구들과 각자 친하게 지내다가 한국 친구고, 둘 다 노래를 잘한다는 이유로 소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체구도 비슷하고, 목소리도 비슷하고 성격도 비슷한데 남자 보는 취향이 다르다. 그래서 지금까지 잘 지낼 수 있었다"고 농담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슈가맨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