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2019년도 어김없이 수많은 드라마들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그중 눈에 띄게 도드라졌던 것은 아역 배우들이다. 고나희, 신수연, 심혜연, 서동현은 여느 성인 배우 못지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최근 드라마에서 아역 배우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이 가진 특유의 순수함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다. 올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역 배우들에게 촬영 후일담을 물었다.
◆ tvN '아스달 연대기' 고나희
고나희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와한족 출신의 어린 아이이자 존재만으로도 은섬(송중기)에게 힘이 되는 도티를 연기했다. 최대한 대본을 많이 읽어본다는 고나희에게서 연기를 향한 남다른 열정이 느껴졌다.
촬영 中 재밌었던 부분, 힘들었던 부분 : 많은 아역 배우 친구들과 제주도에서 함께 촬영을 해서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겨울에 여름옷을 입은 채 맨발, 맨다리로 촬영하는 것은 힘들기도 했어요.
'아스달 연대기' 촬영 중 가장 고마웠던 사람 : 분장팀, 의상팀 언니들이 가장 고마웠어요. 현장에서 저를 많이 귀여워해 주셨어요.
도티를 연기하기 위해 가장 신경 썼던 부분 : 도티가 똑 부러지고 명랑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여서 이러한 것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뒀어요.
아역 배우로서 겪는 고충 : 학교 공부와 촬영을 병행해야 해서 주말에 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힘들 때도 있어요.
나만의 눈물 연기 비법 : 슬픈 상황을 생각하면서 울거나 그 배역의 아픔을 생각하면서 연기를 해요. 그 외 평소 연기 연습을 할 때는 다른 배우의 대사까지 외워 혼자 1인 다역으로 연습하기도 해요.
여섯 살, 첫 발걸음 : 여섯 살 때부터 연기 학원을 다니며 촬영을 시작하게 됐어요. 앞으로도 뭐든지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깊은 감정 표현하는 방법 : 대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깊이 읽어봐요. 최대한 대본을 많이 읽어보면서 내가 그 사람이라면 어떤 감정일지 생각해요. 평소에 책도 많이 읽어요.
아역 배우와 성인 배우의 큰 차이점이 있다면? : 성인 배우들은 감독님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아역 배우들은 아직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가수 or 배우는? : 아이유 언니를 좋아해요.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해서 존경해요.
◆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MBN '우아한 가' 신수연
신수연은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에서 이아진 역을,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우아한 가'에서 모석희 아역을 맡았다. 출연한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린 신수연, 비법은 진심 어린 노력에 있었다.
즐거웠던 촬영 현장
'오세연' - 가장 큰 행복은 심혜연 : 아람 역으로 출연한 배우 혜연이가 큰 힘이 됐어요. 제가 혜연이를 많이 좋아하니까 혜연이도 저를 좋아해 주더라고요. 사실 '오세연' 현장에서 저의 가장 큰 행복은 혜연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아역이다 보니 여타 현장에서는 항상 막내였어요. 그런데 '오세연' 현장에서 처음으로 감독님들이 '수연아. 네가 이제 혜연이를 챙겨줘라'고 하니까 기분이 색달랐어요."
'우아한 가' - 좋은 사람들과 함께 : "극 중 모완준 역을 맡은 김진우 선배와 모완수를 연기한 이규한 선배가 장난을 많이 걸어줬어요. 먼저 말을 걸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감사했고,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그만큼 케미스트리도 좋았던 것 같아요."
고마웠던 사람
'오세연' - 가장 고마웠던 사람 : "최병모 선배는 연기를 시작하면서 했던 모든 일들을 세세하게 가르쳐줬어요.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되더라고요.
예지원 선배는 촬영을 같이 하는 동안 제가 연기와 관련된 것에 대해 무리하게 물어봐도 전부 깊이 있게 가르쳐줬어요. 말씀해주신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나도 예전에는 안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 많이 해 보는 게 최고다. 아직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예요. 아직까지 기억에 선명해요."
'우아한 가'- 이규한, 세 작품 째 함께 : "'우아한 가'를 통해 이규한 선배와 세 번째로 호흡을 같이 맞췄어요. 촬영을 할 때 이규한 선배가 만나자마자 '나를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 자꾸 따라다닐래?'라고 하면서 편하게 대해 주셔서 무척 감사했어요."
연기하면서 초점을 뒀던 부분
'오세연' - 발레 : "'오세연'에서 제가 맡았던 아진이는 발레를 해요. 그래서 실제로 발레를 배우러 다녔어요. 또, 아진이는 아진이만의 캐릭터가 잡혀있었어요. 극 중 엄마, 아빠에게 대하는 것과 지민(신원호)에게 대하는 것, 아람(심혜연)이에게 대하는 것이 다 다른 인물이죠. 그래서 PD님,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시간 고민을 했어요.
아진이 연기를 하면서 되게 어려웠던 게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극 중 엄마 최수아(예지원), 아빠 이영재(최병모)의 성격이 저희 부모님과 비슷한 것도 아니고 캐릭터가 겪는 상황도 무척 낯설었기 때문이죠. '오세연'은 불륜을 다뤘지만 저희 엄마 아빠는 사이가 좋거든요.(웃음) 이런 부분에서 아진이와 공감대가 쉽게 형성되지 않았던 것 같아서 힘들기도 했어요."
'우아한 가' - 모석희의 15년 : "극 중 모석희는 엄마가 죽은 뒤 어떻게 보면 미국으로 끌려가잖아요. 이런 부분과 관련해 석희가 15년간 미국에 있으면서 느꼈을 감정을 많이 고민했어요. 성인 석희의 모습과 어린 석희의 모습이 굉장히 차이가 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죠. 시청자분들이 '석희가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했어요. 그래서 미국으로 가기 전 석희를 또래의 친구들보다 더 순수하고 장난기 많은 아이로 표현했어요."
나만의 눈물 연기 비법 : "어린 친구들은 눈물 감정 장면 하면 5초, 30초 만에 눈물을 떨어뜨리는데 저는 생각보다 잘 안 되더라고요. 감정 연기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눈물 연기를 하는 방법은 제가 캐릭터와 일체화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오세연'을 촬영하는 동안 감정 연기가 너무 힘들어서 박하선, 최병모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두 분 모두 '누구나 그런 날이 있다. 한 번씩 경험해보는 일'이라며 다독여주더라고요. 무척 감사했어요."
학업과 연기 병행, 힘든 게 사실 : "중학생 2학년 때부터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수업을 못 듣는 날이 많았는데, 진도가 안 맞으니까 따라가기가 힘들더라고요. 예를 들어 저는 2단원을 듣고 갔는데 학교에 다시 와보니 4단원 수업이 진행되고 있던 것 등이 있어요. 내용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학교에는 많이 못 나가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양이 많으니까 그런 부분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시험 기간이 되면 1~2주 벼락치기라도 해서 성적을 유지는 시켰지만 이것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어지더라고요."
깊이 있는 연기? 많은 경험으로 대비할 것 : "사실 아직까지 고도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는 안 해본 것 같아요. 많은 감독님들과 선배들이 '뭐든지 경험해보는 것이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마주할 역할들에 대비해 이것저것 경험을 해보려고 해요. 친구들과 여기저기 다니며 많은 경험을 쌓고 싶어요."
아역 배우로서 고충 : "초등학교 때까지는 저를 마냥 어린아이로 봐주셨다면 중학교 들어오고 나서는 그런 게 좀 사라졌어요. 아이라기보다는 '연기를 하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건 아역 배우라기보다 제 성격과 관련된 것인데, 사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고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그래서 한 번 더 연기를 하고 싶은 장면 같은 경우에도 스태프들과 선배들 눈치를 보느라 '한 두 번 더 할 수 없을까요?'라는 질문을 못할 때가 많아요. 스케줄이 많은 분들도 있고, 아무래도 스태프분들도 바쁘기 때문이죠. 이런 부분에서 제가 좀 더 어리기 때문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배우 : "박보영 선배를 좋아해요. 박보영 선배가 나온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보고 팬이 돼버렸아요. 그 이후로 나온 드라마 중에 안 본 작품이 없는 것 같아요. 영화도 거의 다 챙겨봤어요.
천우희 선배도 존경해요. 누구처럼 연기하고 싶냐고 물으면 천우희 선배를 꼽을 거예요. 선배는 맡은 역할에 따라 이렇게 바뀌었다 저렇게 바뀌었다 하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심혜연
심혜연은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에서 최수아의 둘째 딸 이아람 역을 맡았다. 그는 2013년 출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훌륭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기도 했다. 심혜연 양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인 그의 어머니가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세연', 촬영 자체가 즐거움 : "혜연이에게 있어 '오세연'은 촬영 자체가 즐거움이었어요. 칠춘기를 제대로 겪고 있는 7살 혜연이가 집에서 말을 안 들을 때 '오세연' 촬영 안 갈 거야'하면 새나라의 착한 어린이로 변했답니다.
또, 아람이(심혜연)가 극 중 엄마 앞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어요. 오디션에서도 똑같은 부분이었지요. 혜연이가 연습해도 잘 안 되는 몸치라 손가락만 맞춰주고 '마음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만 춰라'고 했는데 아람이로 픽스 나면서 촬영 때도 무아지경으로 흔들어댔어요. 모든 분들이 웃으면서 잘한다 잘한다 해주시니 혜연이가 자기가 최고로 잘 추는 줄 알아요."
힘들었지만 성장할 수 있었던 눈물 연기 : '오세연' 촬영 후반부에 들어가면서 눈물 연기가 많았어요. 혜연이가 출연하는 부분은 가족 등장이 많은 관계로 전체를 찍고, 각각 찍으면 한 장면을 보통 다섯 번 이상 똑같이 반복해서 찍었어요. 혜연이는 가짜 울음소리도 안되고 인공눈물 넣어서 우는 것도 아닌 진짜 눈물이라 다섯 번 이상을 똑같이 울어야 해서 힘들었어요.
얼굴이 안 나오는 부분은 목소리만 우는 척을 하라고 해도 스스로 안 되는 걸 아는지 '어떻게 감정 잡지?'하면서 저한테 도와달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감정 잡아주는 것은 엄마가 도와줄 수 있는데 감정을 이끌고 대사 하는 건 아이의 몫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많이 성장하기도 했답니다"
김정민 PD, 신수연…가장 고마웠던 사람 : "가장 감사한 분은 김정민 PD님이에요. PD님은 촬영장에서 언제나 밝고 쾌활하게 웃으세요. 촬영장의 긍정 에너지인 김정민 PD님의 웃음소리는 한껏 경직돼 있던 혜연이 마음을 녹여줬어요. 특히 많이 모자라고 서투른 혜연이에게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시고 보듬어 주시기도 했죠. 마지막 파티 때 제게 '내 눈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셨을 때 감동이었고, 그 말은 지금도 아역 세계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이 된답니다.
아진 역을 맡은 신수연 배우도 최고였어요. 옆에서 혜연이를 챙겨주고 대화도 해주고, 언니가 그냥 옆에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혜연이는 신이 났었어요. 혜연이가 신수연 배우와 함께 촬영하는 날은 너무 좋아서 '오두방정 혜연'이 됐어요."
처음 맡는 고정 역 : "아람이의 성격이 혜연이와 많이 닮아있어서 이번에 연기를 하면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처음 맡는 고정 역이라 혜연이 연기가 어색할까 봐 걱정이 됐어요. 혜연이로 인해 촬영에 지장을 주면 안 되니까 많은 양의 대사는 아니었지만 무척 많은 연습을 했어요.(웃음)"
눈물 연기 : "눈물 연기 연습은 따로 안 해요. 감정이 마르면 눈물도 마르더라고요. 대신 제가 평상시 혜연이를 보면서 감정선이나 눈물 코드를 체크해놔요. 그래서 촬영 때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촬영해 봐'라고 알려주곤 해요."
유치원 생활, 연기 병행 : "유치원은 결석 문제로 힘들긴 해요. 담임 선생님이 많이 이해해주셔서 결석 자체로는 문제가 안 되는데 결석이 잦으면 친구 관계가 힘들어지더라고요. 분명 친했던 친구인데 며칠 결석하고 가면 다른 친구랑 노느라 안 놀아주는 친구 때문에 혜연이가 속상해할 때도 있어요."
생후 5개월부터 모델 활동, 앞으로의 꿈도 배우 : "혜연이는 생후 5개월부터 아기 모델을 했고 낯을 안 가려서 유모차 아기라든지 깨알같이 드라마에 출연했어요.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운 건 5살 때부터예요. 수시로 바뀌는 꿈 때문에 이랬다 저랬다 하지만 촬영 때문에 결석했다고 하면 'TV에 너 나온 거 못 봤다'며 혜연이의 속을 긁어대는 같은 반 남자아이 때문이라도 당분간 배우의 꿈은 지켜질 듯합니다. 하하."
아역 배우로서 겪는 고충이 있다면? : "고충이라기보다는 대기 시간이 많이 길어요. 이틀 연속 밤샘 촬영도 해봤고요. 그래도 많이 챙겨주시고 배려를 해 주세요."
◆ JTBC '아름다운 세상' 서동현
서동현은 '아름다운 세상'에서 오준석을 연기했다. 극 중 서동현은 박선호(남다름)의 추락 사고 이후 사건 은폐에 애썼지만, 진실이 드러나며 무너지는 등 캐릭터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호평을 받았다.
재밌었던 촬영 현장 : "준석이라는 아이에게 저를 맞추어가는 과정과 촬영을 하는 그 현장 자체가 가장 재미있었던 같아요. 배우분들과의 호흡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들도 기억에 남아요."
감정 오고 갔던 역할 : "감정이 많이 오고 가는 역할이었다 보니 준석이에게 동화돼가는 과정이 벅차기도 했어요. 또, 날씨가 무척 추웠던 기억도 있는데 많은 분들이 똘똘 뭉친 덕분에 촬영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 "사실 모든 분들과 사이가 좋은 정도로 정말 분위기 좋은 촬영 현장이었어요. 감독님께서도 항상 먼저 다가와주시며 드라마에 대한 얘기를 꺼내 주셨고 가장 많은 씬을 함께했던 조여정 선배와도 대화를 많이 나눴어요. 선배가 쉬는 시간마다 농담도 많이 해주셨어요. 그 외에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과 드라마와 관련된 진지한 대화를 나누거나 혹은 장난도 치며 돈독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했어요."
비언어적 요소 연구 : "우선 말투부터 변화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준석이의 캐릭터에 맞춰 상황을 넘기려는 듯한 대화체를 찾아냈어요. 덤덤한 척하면서 속으로 당황할 때의 표정, 분노에 찬 표정 등 여러 비언어적 요소들에 대해서도 깊게 연구했어요."
눈물 연기 비법 : "비법이라기보다는 그 상황에 깊게 빠져드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실제로 그 상황 속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면 감정이 이입돼서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하지만 되려 이렇게 단순한 방법이다 보니 눈물을 흘리는 씬이 조금은 벅찼던 것 같아요. 보완해나가며 열심히 노력하려고 해요.
그 외 평소 연기 연습을 할 때는 인상 깊었거나 흥미 있는 장면 또는 정말 어렵겠다고 생각이 드는 장면을 골라 저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봐요. 그렇게 하다 보면 경험해보지 못한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 더 노련하고 편하게 연기하는 법을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배우로서의 고충 : "새 역할을 받으면 맞추어가는 과정이 흥미로우면서도 막막할 때가 생기기도 해요. 이건 아역 배우로서의 고충이라기보다 한 배우로서의 고충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 단계를 통해 스스로 배워나가는 점이 있는 것 같아요."
학업과 연기 병행, 어렵지는 않은지 : "저는 학교 공부라는 의무적인 스케줄이 있는 사람인지라 스케줄 관리는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연기와 함께 공부까지 잡으려고 하니 벅찰 때도 있어요."
앞으로의 꿈도 배우 : "앞으로도 계속 배우의 길을 걸을 것 같아요. 아직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많이 없지만 그것 나름대로의 깊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만의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배워나가고 있어요."
롤모델은 유해진 : "유해진 선배를 가장 존경해요.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떨리게 하는 연기를 하셔서 본받고 싶은, 늘 존경하는 선배예요."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이앤티스토리, 에이치에이트컴퍼니, 심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