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이세돌 9단이 늘 진지한 모습만 있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이세돌은 12일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처음으로 이겼을 때 웃었던 모습을 공개하며, 이세돌에게 "보통 때 잘 안 웃으시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세돌은 "아니다. 잘 웃는다. 잘 웃는데 바둑 시합을 끝나고 저렇게 웃는 경우는 좀 드문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곤하기도 하지만 또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활짝 웃기가 그렇다. 그러나 인공지능이라면 그래도 되지 않겠느냐"고 미소 지었다.
한편 이세돌은 오는 18일, 19일, 21일 바둑 인공지능(AI) 한돌(HanDol)과의 세 차례 대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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