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육아에 지치고 18살 연하 남편을 때론 키우다시피 하는 함소원이 ‘메이크오버쇼’로 인형 미모를 과시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배우 한예슬,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차홍 헤어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사배, 조세호, 개그우먼 홍현희의 신개념 메이크오버토크쇼가 공개됐다.
이날 조세호는 함소원, 진화 부부를 보고 호들갑을 떨며 “지금 진화 씨 몸이 한예슬 씨를 향해 돌아가 있다”라고 말해 진화를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함소원은 민낯으로 등장해 상큼한 과거 시절로 돌아가고픈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은 과거 가수 시절까지 회상하며 노래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가르마가 제대로 안 나 있잖냐. 가르마 탈 시간이 없다”라며 “결혼 전에는 제가 옷을 되게 섹시하게 입었다. 그런데 지금 그런 옷을 입고 혜정이를 입으려고 하면 안 되니까 입을 수 없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진화 역시 “지금은 그냥 혜정이 엄마”라며 아내가 딸의 엄마라고 강조했다. 홍현희는 “그런 말이 제일 속상하다”라며 평생 여자이고픈 함소원의 마음을 깊이 이해했다.
현재 함소원은 사정 상 셀프 매니저를 겸업하고 있다. 그는 “육아맘들을 위한 연말 파티 모임 스타일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예전에 촬영하느라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 입은 적 있는데, 그때 남편이 저 예쁘다고 쫓아다녔다. 다시 육아로 돌아오면 기분이 좀 그렇다”라며 ‘육아맘’의 보편적 고충을 전했다.
이날 함소원은 모든 전문가들의 도움 아래,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매력적인 '프리티 육아맘'으로 변신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언니네 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