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2' 현진영의 가정사와 김승현 가족의 소동이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쌍둥이 둘째 임신 중인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전 멤버 율희 부부와 아들 재율, 팝핀현준과 아내 박애리와 어머니, 최근 여자친구이자 MBN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의 결혼을 공표한 김승현과 딸 수빈 등 가족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팝핀현준은 모친과 싸운 뒤 현진영과 만났다. 현진영은 모친과 자주 다투는 팝핀현준에게 "어머니에게 조금만 부드럽게 해라"라고 말했다.
현진영이 팝핀현준에게 이러한 충고를 한 이유가 있었다. 현진영은 "어머니가 암으로 제가 중학생 때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면서 팝핀현준과 모친의 사이를 부러워했다.
이후 현진영은 팝핀현준과 함께 그의 집을 찾았다. 이에 팝핀현준의 모친은 현진영을 위해 푸짐한 밥상을 차려 대접했다. 이에 현진영은 팝핀현준의 모친에게 너스레를 떨며 친 아들 같은 붙임성을 뽐내기도 했다.
김승현의 가족들은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결혼을 앞두고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김승현이 부친에게 결혼 예복을 약속한 것. 이에 모친도 한복을 요구했지만 김승현과 동생의 반대에 부딪혔다.
김승현의 모친이 서운함을 토로하자 동생은 "아버지가 형 신혼집 구하는데 대출 받아서 보태줬는데 양복 하나 입어야하지 않냐"라고 햇다. 이에 김승현의 모친은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신혼집 구하기의 전말을 밝혔다.
김승현의 부친이 대출을 받아 집 사는데 보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김승현의 모친이 모은 돈으로 구한 것이었다. 이에 김승현의 모친은 '살림남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공주처럼 사는 줄 아는데 억울하다. 자식들 위해서 안 해본 일이 없다"고 말하며 울었다.
이어 김승현의 부친은 아내에게 "내가 미안하다. 주식 안 하겠다"고 빌었다. 이에 김승현의 동생은 부친에게 "그럼 각서 한 번 써라"고 제안했다. 김승현 부친이 각서 쓰기를 거부하자 모친은 "각서 쓰기 싫으면 나랑 이혼 해라"라고 압박했다.
이에 김승현의 부친은 모친의 요구대로 각서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