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측 "故 차인하 분량, 편집 없이 방송" [공식입장]
2019. 12.04(수) 15:35
하자있는 인간들, 차인하
하자있는 인간들, 차인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측이 고(故) 차인하의 사망 소식과 관련, 드라마의 향방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측은 4일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드라마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고 차인하 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먼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측은 "고인은 촬영 기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다"면서 "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하신 고인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차인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그의 사망 소식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 차인하는 최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인공 주서연(오연서)의 오빠 주원석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중 주원석은 주서연에게 솔직 담백한 조언을 건네는 인물로, 게이바 바텐더라는 평범하지 않은 직업을 갖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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