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VIP’ 표예진이 박성근의 혼외자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백화점 내 분위기가 뒤바뀌기 시작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 10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박성준(이상윤), 이현아(이청아), 송미나(곽선영), 온유리(표예진), 마상우(신재하), 이병훈(이재원), 차진호(정준원), 하재웅(박성근), 배도일(장혁진), 하영웅(조승연), 강지영(이진희), 계미옥(김미경), 나영철(최홍일), 한숙영(정애리), 한숙자(김서라), 장진철(장현성), 이명은(전혜진), 다니엘(이기찬), 리아(김소이)의 오피스 멜로가 그려졌다.
앞서 하재웅은 온유리가 자신의 숨겨진 딸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공표한 셈이 됐다. 기자들이 모두 온유리를 쫓았고 결국 백화점 내에서도 온유리가 부사장 하재웅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내 직원들은 온유리를 향한 직원들의 시선이 변화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 직원은 온유리를 부러워하며 “역시 사람은 줄을 잘 서야 하나보다”라며 유리와 친해진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듯 비아냥댔다.
온유리는 속을 알 수 없는 여자였다. 백화점 직원으로 들어오기 전 어렵게 살았고, 그만큼 악에 받친 청춘이었지만 백화점에 들어와 세상의 권력과 부의 맛을 보기 시작했고 묘한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 캐릭터였다. 성장이라기보단 노회일 수도 있는 상황. 더군다나 유부남 성준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가진 그의 도덕성은 충분히 의심할 만한 대목이었다.
이런 유리가 하재웅이라는 백을 얻게 됐다. 그는 백화점의 새 권력이 되면서 새로운 삶의 장을 펼치게 될까. 성준과 온유리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정선이 하재웅에게 유리와 성준의 불륜관계를 폭로한 가운데 응징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V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