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는 몸신이다'에서 김병건 교수가 두통의 위험성에 대해 말했다.
3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정은아 아나운서 진행 아래 방송인 김진, 김병건 신경과 교수, 두통 전문가 정규동 등이 출연해 두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오한진 교수는 먼저 두통의 위험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두통으로 넘기곤 하는데, 두통은 어쩌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몸의 신호일 수 있다. 간단하게 이를 악물어도 두통을 일으킬 경우가 있고, 두통을 위해 먹은 두통약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때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몸신 김병건 교수가 등장해 두통의 원인에 대해 말했다. 김병건 교수는 "두통은 원인을 알고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두통이 왜 생기는지 말씀드리기 전에, 어디가 아픈 건지 먼저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머리나 뇌가 아픈 게 아니냐"고 했고, 김병건 교수는 "두통은 뇌 자체보단 주변 두피에서 발생하는 증상"이라며 "머리가 아프면 머릿속 뇌가 아프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뇌세포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그 안에 있는 혈관이나 신경의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는 통증이 두통"이라고 설명했다.
김병건 교수는 "사실 두통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국제 두통 질환 분류에 의하면 300가지에 달한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두 가지만 기억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병건 교수는 "두통도 질병"이라며 "뇌에 이상이 없으면 1차성 두통, 이상이 있으면 2차성 두통이라고 일컺는다. 특히 2차성 두통의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2차성 두통의 경우 크게 세 가지 증상이 있다. 아침에 잠이 깰 정도의 두통, 엄청난 아픔과 함께 하는 벼락 두통, 충혈과 안구 통을 동반하는 두통인데, 이 경우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이 경우 뇌종양, 뇌출혈, 녹내장 등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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