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3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가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참석했다.
이날 태진아는 이루가 등장하자 얼굴 한가득 미소를 지었다. 이에 태진아는 "이루 얼굴만 봐도 배부르다"고 이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트로트에 안무를 접목한 무대에 대해 "제가 직접 생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서울 88올림픽을 할 때 한국에 들어와서 녹음을 하고 89년도에 '옥경이'로 활동했다. 근데 트로트 선배들이 전부 서서 노래를 부르더라"고 했다.
이어 태진아는 "트로트 가수 최초로 무대에 댄서를 올렸다"고 했다. 태진아는 "대구 쪽에 섬유 공장이 많지 않았냐. '노란손수건'이라는 노래가 나온 뒤 섬유공장주들이 부자가 됐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루는 "존중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다. 같이 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저를 끌고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태진아는 가수 비와 '라 송(La Song)'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대해 "비가 먼저 제안했다. 인도네시아에 있었는데 전화를 받고 들어왔다"고 했다.
태진아는 "이후 공연만 가면 '라 송' 불러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 비 덕을 많이 봤다"면서 비에게 "연락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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