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서유기7' 성악설과 성선설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에서는 멤버들이 성악설과 성선설로 나눠 토론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선설은 강호동, 규현, 피오, 성악설은 이수근, 은지원, 민호가 주장하게 됐다. 토론 후 제작진 투표로 승패가 갈리는 가운데, 제작진을 설득한 논리적 승부수가 필요한 상황.
성악설 은지원은 "인간이 지금까지 살아와 존재하는 이유가 악해서다. 살생을 했기 때문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성선설 규현은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안 좋은 걸 알고 태어난 게 아니지 않느냐. 주변의 환경 때문에 악해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성선설 강호동이 상대의 주장에 화를 내려 하자 같은 팀 규현은 "강호동 형도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 태어났을 때에는 착했을 거다"라고 말했고, 성악설 민호는 "선한 사람이 더 빛난다. 그 이유는 악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열띤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규현은 회심의 카드로 지난 1월 태어난 친 조카의 사진을 꺼내들었다. 규현은 "처음부터 갓난아이가 무슨 죄가 있느냐"고 말했고, 은지원은 "아기를 도구로 삼지 마라. 아기한테는 선과 악 자체가 없는 상태다"고 외쳤다.
앞서 제작진은 미리 자신의 신념을 정했고, 이어 토론을 듣고 생각이 바뀐 제작진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투표에 임했다.
결론은 성악설을 지지하는 이들이 늘어나 성악설을 주장한 이수근, 은지원, 민호가 승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신서유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