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랑 "사실혼 관계" vs 허경영 "일방적 주장"…'진실은?' [종합]
2019. 11.29(금) 09:25
최사랑, 허경영
최사랑, 허경영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로트 가수 최사랑과 정당인 허경영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으며 대립하고 있다.

최근 최사랑은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2015년 12월부터 2019년 초까지 허 대표(허경영)와 동거를 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허 대표는 이런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사랑은 "허경영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 낙태했다"며 "허경영은 내가 보호자가 없어서 서명을 한 것이라고 거짓말하고 있다. 허 대표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고, 허경영의 지지자들은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본부'라는 단체를 결정해 나를 꽃뱀으로 몰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28일 본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허경영의 수석보좌관 박병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사랑이 '가로세로연구소'에 나와 언급한 임신과 낙태 관련한 이야기는 최사랑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떻게 최사랑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기사가 보도될 수 있을까 싶다"며 "최사랑은 허경영의 카드를 몰래 쓰기도 했었다. 더 이상 금전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만 수차례 썼다"고 최사랑의 금전 편취를 주장했다. 박병기는 허경영과 최사랑의 관계가 이런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정리됐지만, 최사랑 측은 "돈이 필요해 허경영을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사랑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자신이 '꽃뱀'이라 몰리고 있는 상황이 답답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사랑은 "(허경영이) 항상 저를 부를 때 영부인, 영부인 이렇게 많이 불렀다"며 "여자 혼자 사는 것처럼 보이면 위험하다며 우리 집 현관에 구두를 갖다 놓기도 했다. 살던 집의 가구들도 그와 함께 고른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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