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전 대표 이문호, 28일 항소심 선고
2019. 11.28(목) 08:09
이문호
이문호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 전 대표 이문호의 선고공판이 오늘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일염)는 28일 오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문호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8월 1심 법원은 이문호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하지만 당시 검찰과 이문호 모두 항소했다.

이문호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 클럽 등지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15회 이상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마약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지만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문호의 모발과 소변을 정밀감식 의뢰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문호는 1심 첫 재판에서 "마약을 건네받아 함께 투약했다고 하는 조모씨와는 마약을 나눠먹을 만한 친분도 없다"며 "공소사실 모두를 부인한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앞서 이문호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은 경찰이 보강수사 이후 영장을 재신청하자 지난 4월 "범죄사실이 상당부분 소명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문호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이문호는 보석청구를 했고, 법원이 지난 7월 이를 받아들이며 1심 선고를 앞두고 석방됐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