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SNS를 통해 근황을 밝혔다.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SNS에 "싱가포르 전시는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수익금은 노인복지를 위한 곳에 쌀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핑크색 블라우스를 입은 채 옅은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한편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소송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파경은 지난 8월 구혜선의 SNS 폭로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구혜선은 안재현은 결혼 후 권태기로 변심했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설전을 이어갔고, 구혜선은 지난 9월 "결혼 후, 남편이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며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했다. 이어 구혜선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내 귀에 많이 들려와 혼란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불똥은 안재현과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하고 있던 여배우 오연서와 김슬기에 튀었다. 오연서와 김슬기는 소속사를 통해 구혜선의 주장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잡음 속에서도 '하자있는 인간들'은 변동 없이 촬영을 이어나갔고, 방송까지 확정 지었다.
이후 안재현은 지난달 24일 서울지방법원 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반소를 접수할 것”이라고 맞섰다. 이 가운데 안재현은 27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재현은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제 개인사로 인해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들 그리고 관계자들이었다. 너무 죄송했다. 솔직히 이 자리도 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조마조마하며 앉아있다"는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구혜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