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김흥수, 차예련 정체 알고 혼란 [종합]
2019. 11.20(수) 20:24
우아한 모녀
우아한 모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김흥수가 차예련의 정체를 알게 됐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 13회에서는 제니스(한유진, 차예련)가 3년 전 자신과 사랑에 빠진 제인이라는 걸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구해준(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진은 구해준에 자신이 3년 전 구해준이 만난 제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제니스이던 제인이던 관심 끈다고 하셨죠? 저 제인 맞아요. 뭐 이제 상관없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해준은 당황하다 이내 그를 따라 나갔다. 이어 구해준은 한유진의 손목을 잡았지만, 자신을 지켜보는 회사 동료들을 의식해 곧 그의 팔을 놓았다. 그러면서 구해준은 "나중에 나랑 만나요"라고 제안했다.

이후 구해준은 자신의 지인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한유진과 마주했다. 그는 데니 정(이해우)과 함께 술에 잔뜩 취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데니 정이 화장실로 향하자 구해준은 한유진이 걱정된 나머지 그에게 다가갔다. 이때 데니 정이 화장실에서 돌아왔고 세 사람은 합석하게 됐다.

한유진은 술기운에 테이블 위에 머리를 뉘운채 휴식을 취했고, 데니 정은 먼저 "말씀 많이 들었다. 사실 나와 유진은 친남매가 아니다. 내가 다 죽어가고 있었는데, 지금의 어머니가 날 구해주셨다. 하지만 지금은 호적에서 나가고 싶다. 유진과 남남이 돼 만나보고 싶다. 내가 유진을 누나가 아닌 여자로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니 정은 "그러나 유진은 이미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 그것도 약혼한 사람을. 그 남자와 생각보다 일찍 마주한 것 같다"고 밝혀 구해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데니 정이 언급한 남성이 다름 아닌 본인이었기 때문. 그러면서 데니 정은 "저도 믿기지가 않는다. 만난 지 며칠 밖에 안 된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니. 생명의 은인에게 느끼는 일종의 심리적인 부분으로 보인다. 그래서 오늘 유진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구해준이 3년 전 이야기를 꺼내려 하자 한유진은 정신을 차리곤 데니 정과 함께 집으로 떠났다. 또한 구해준은 한유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 가운데 차미연(최명길)은 서은하(지수원)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비즈니스라는 이유로 서은하와 잦은 만남을 가졌고, 차미연은 자신을 못 알아보는 서은하에 "산부인과 전문의라고 들었다. 왜 그만두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서은하는 "아버지가 피부가 전문의셨다. 병원을 물려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그만뒀다"고 답했다.

이후에도 차미연은 그의 병원에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한유진의 유년 시절 사진이 서은하의 책상에 놓여있는 걸 발견하게 됐고, 이를 몰래 훔쳐 왔다. 이후 그는 집에 돌아와 "잘 가져왔어. 내 딸 유진이 사진이니까, 내가 갖고 있어야지"라고 말하며 사진을 손에 쥐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