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가 '몽환파탈'을 장착하고 전격 컴백했다. 건강 이상으로 빠진 문빈을 위해 1위를 목표로 삼았다.
아스트로(차은우, MJ, 진진, 라키, 윤산하)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 플레임(BLUE FL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3시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동명의 타이틀곡 '블루 플레임'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그루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국내외 유명 작곡가진들이 의기투합하여 작곡에 참여, 아스트로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힘을 보탰다. 푸른 불꽃처럼 열정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는 리드미컬한 EDM 사운드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라틴 리듬을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팝 댄스 곡 '고앤스탑(Go&Stop)',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베이스와 청량한 보컬로 설렘을 자아내는 퓨처 팝 '다야(All About You)', 계절의 분위기와 아스트로의 감성이 녹아든 멤버 라키의 자작곡 '찬바람 불 때면(When The Wind Blows)',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팝 발라드 곡 '유어 마이 월드(You’re my world)'에 아스트로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날 진진은 새 앨범에 대해 "'푸른색 불꽃'이라는 뜻에서 '열정적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라는 포부를 담았다.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새로운 시도들이 많아서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치명적이고 '몽환 파탈'적인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명의 타이틀곡에 대해 차은우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아스트로만의 그루브한 노래니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 한층 성숙해진 아스트로
지난 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에서 '청량섹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스트로가 이번 '블루 플레임'을 통해서는 그동안 볼 수 없던 아스트로 만의 몽환적이고 치명적인 '몽환파탈'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키는 "항상 성장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던 것 같은데, 음악적으로는 저번 앨범에도 멤버들의 수록곡이 들어갔는데, 이번 역시 제 자작곡 등이 들어갔다. 그동안 안무 같은 경우는 만들고 했지만, 음악을 만드는 부분에서는 약했던 게 사실이다. 외적으로는 나올 때마다 조금씩 성숙해지는 것 같다. 노출도 있고, 멤버들도 점점 섹시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진진은 "'니가 불어와' 이후 처음으로 짧은 머리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턱선 같은 것들이 보일 때 잘생겨 보인다고 하셔서 도전해봤다"고 변화를 언급했으며, 차은우는 "이번에 많은 시도를 해봤다. 재킷 때는 헤어도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어서 머리카락을 붙여보기도 했고, 활동 때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데뷔 후 가장 밝은 색으로 염색도 해봤다"고 웃었다.
◆ 문빈 건강 이상 활동 중단, 5인조 된 아스트로
앞서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멤버 문빈이 건강 이상을 호소,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한 바. 이에 이번 앨범은 문빈이 빠진 5인조로 활동에 임한다.
이에 대해 진진은 "빈이와 아스트로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멤버들과 회사와 굉장히 많은 얘기를 했고, 빈이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그렇게 결정을 하게 됐다. 물론 아쉽지만, 빈이가 무대에 같이 있고,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설 테니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차은우는 "빈이가 무대를 잘하는 친구기도 했고, 6명 완전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활동을 같이 못하게 된 거는 굉장히 안타깝고 팬들께 죄송하다. 빈이의 파트는 좀 더 잘 어울리는 멤버가 맡아 빈자리를 채웠다. 빈이가 돌아왔을 때 반갑게 맞아주기 위해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준비할 거다. 마음이 아프지만 건강해져서 돌아오길 같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두 손을 모았다.
라키는 "어제 새벽까지 연습하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빈이 형이 '쇼케이스 화이팅해'라고 해줬다"고 전했다. 그 가운데 차은우는 "저희가 아직 지상파 1위는 못해봤는데, 소감 때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느냐. 1위를 해서 그때 빈이를 언급하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 플레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