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브라질 대한민국, 2대0로 끌려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진행 중이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 8분,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가 측면의 헤낭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볼을 내줬고, 헤낭 로디의 크로스를 AC밀란 소속의 루카스 파케타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볼을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35분, 프리킥 찬스를 얻은 쿠티뉴는 오른발 감아차기로 두 번째 골문을 흔들었다. 조현우(대구FC)는 방향은 읽었지만, 쿠티뉴의 예리한 궤적을 막기엔 역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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