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19년 11월 셋째 주에도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곡들이 발매됐다. 스윗소로우(SWEET SORROW)부터 마마무(MAMAMOO), 에릭남(ERIC NAM), 박혜원(HYNN), 세븐어클락(Seven O'clock), 네이처(NATURE), 원(ONE)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신보가 대중들의 귓가를 즐겁게했다.
◆ 스윗소로우, 다서 번째 정규 앨범 PART.1 '뉴 데이(NEW DAY)' (발매일 11월 15일)
스윗소로우의 음악적 색을 그대로 녹여낸 '다 잘될 거라 생각해'는 리더 인호진이 작사를, 김영우가 작곡을 맡았다. 여기에 베이시스트 Nathan East, 드러머 Steve Ferrone, 재즈 기타리스트 Jack Lee, 올라운더 플레이어 Norihito Sumitomo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총 4곡 수록.
김지하 - 더 풍성해진 하모니, 사운드도 굿.
김한길 -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삿말에도 주목.
오지원 - 히트곡 '사랑해'를 떠오르게 하는 새 타이틀곡. 위로를 주는 가사가 포인트.
◆ 마마무,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발매일 11월 14일)
타이틀곡 '힙(HIP)'은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비트 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만드는 멋은 진정한 '힙'이 아니며,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멋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그간 마마무가 추구해온 솔직 당당한 매력을 집약했다. 총 11곡 수록.
김지하 - 마마무가 마마무 하다는 수식어가 딱. 전곡 추천.
김한길 - 마마무가 들려주는 독보적인 유니크한 매력.
오지원 - 마마무여서 할 수 있는 음악. 이제는 단순히 '걸그룹'이라고 정의할 수 없는 그룹.
◆ 에릭남, 첫 영어 앨범 '비포 위 비긴(Before We Begin)' (발매일 11월 14일)
타이틀곡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은 낡고 지난한 연애를 끝내면서 느끼는 해방감을 경쾌하게 풀어낸 '이별축하송'이다. "축하해! 드디어 네가 떠나네. 오늘 밤 파티를 열어 너와 나의 끝에 건배하자"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 이별이 마냥 무거울 필요는 없다는 쿨함과 여유가 느껴진다. 특히, 파워가 느껴지는 에릭남의 음색의 변화가 귀를 사로잡는다. 총 8곡 수록.
김지하 - 잘 쓰는 언어로 낸 앨범이라 다 감미롭게 들리는 듯.
김한길 - 파워풀해진 음색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오지원 - 영어 가사여도 느껴지는 세련된 음악.
◆ 박혜원(HYNN), 첫 번째 미니앨범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 (발매일 11월 12일)
타이틀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는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작업에 참여한 K.imazine과 거미, 케이윌, 지오디 등 슈많은 히트곡을 만든 캥거루가 공동으로 작곡을 맡은 곡이다. 여기에 시인 못말 역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에 이어 다시 한번 시적인 노랫말을 적었다. 총 8곡 수록.
김지하 - 무거운 노래를 마냥 무겁지만은 않게 부르는 보컬.
김한길 - 가슴 깊게 파고드는 묵직한 울림.
오지원 - 가을 끝에 듣기 좋은 음악.
◆ 세븐어클락,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White Night)' (발매일 11월 12일)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Midnight Sun)'은 백야현상과 소설 ‘백야’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북유럽의 탁 트인 절경을 연상케 하는 'ICE POP' 곡이다. 청량감 가득한 사운드와 다섯 멤버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마음이 뭉클해지는 무한한 사랑의 표현을 소화해냈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무난한 구성.
김한길 -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
오지원 - 무난하게 듣기 좋은 곡.
◆ 네이처, 두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NATURE WORLD: CODE A)' (발매일 11월 12일)
타이틀곡 '웁시(OOPSIE)(My Bad)'는 강렬한 신스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비트가 인상적인 하우스 리듬의 EDM곡으로, 네이처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개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수록곡 '빙빙'도 추천.
김한길 - 한층 사랑스러운 여성미를 장착.
오지원 - 팀 재정비 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수록곡에도 집중해보길.
◆ 원(ONE), 첫 정규 앨범 'PRVT 01' (발매일 11월 11일)
3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 'PRVT 01'으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원이 3년 전 보다 성숙하고 또렷한 자기만의 스타일로 돌아왔다. 때로는 파격적인 기타와 때로는 몽환적인 사운드로 리스너에 귀를 혼란스러운 흥미로움에 빠트린다. 총 16곡 수록.
김지하 - 지나치게 솔직한 가사, 호불호가 갈릴 듯. 비트는 신선.
김한길 -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관이 뚜렷.
오지원 - 컬러가 뚜렷한 사운드. 몽환적인 느낌.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