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박은혜 "이혼 후, 자다가 깨지 않길 바랐던 적 있었어"
2019. 11.16(토) 18:04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은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은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배우 박은혜가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박영선, 박연수, 김경란, 박은혜, 호란 등이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박은혜는 "아이가 없었으면 이혼을 버티지 못 했을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일이 싫어졌다. 내가 하지 않는 일을 듣는 게 너무 싫었고 힘들었다. 사는 것도 힘들었다"며 "그래서 자다가 깨지 않길 바랐던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은혜는 "그런데 내가 안 깨면 아이들은 누가 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엄마가 필요한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영선은 "나도 이혼이라는 걸 상상도 못 했다. 하루아침에 옆에 있던 사람이 사라졌고, 그러다 보니 내가 뭘 잘 못했지라는 죄책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럴 때 아이들을 보고 앞으로 전진만 했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다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