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 이혼이라는 공감대 [종합]
2019. 11.14(목) 00:37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다사'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이 이혼이라는 공감대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의 삶과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의 아픔이 있는 박은혜는 "또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 나온다. '사랑이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박은혜는 "최소한 남자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사랑하면 어디까지가 사랑인지 모르겠다"고 사랑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영선은 재혼에 대해 "결혼은 아니고 연애만 하고 싶다"고 했다. 박연수는 "저는 다르다. 정말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이혼한 경험이 있는 호란은 "결혼이란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호란은 이혼한 전남편과의 결혼에 대해 "저는 결혼하기 전에도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었고, 전남편과 합의하고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란은 "결혼을 하고 이혼을 겪어보니까 결혼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동거하는 제도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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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연수는 밥을 먹던 중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에게 "엄마가 무슨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 이혼한 이모들이랑 모여서 19금 농담을 할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연수는 송지아 송지욱에게 "엄마가 소개팅 하면 어떨 것 같으냐"고 물었다. 이에 송지욱은 "소개팅이 뭐지?"라고 했다.

송지아는 박연수에게 "엄마가 소개팅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송지아의 대답에 당황한 박연수는 "왜?"라고 되물었다. 이에 송지아는 "그냥 싫다"고 했다.

송지아와는 다르게 송지욱은 "엄마가 좋아한느 사람이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송지아는 박연수에게 "우연히 만나는 게 제일 좋은 거다"라고 소개팅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연수는 "왜 소개팅이 무거운 거라고 생각하느냐"고 했다.

송지아는 그런 박연수에게 "사랑이 가벼운 거야?"라고 물었다. 박연수는 "가볍지 않지"라고 말했다.

이후 송지아는 "소개팅은 해"라며 마음을 바꿨다. 그러던 중 송지욱은 박연수에게 "결혼은 안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본 이규한은 "아들은 이야기 못한다. 지욱이가 한 이야기 자체도 굉장히 용기내서 한 말이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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