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이 까불이로 이규성을 의심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33, 34회에서는 정숙(이정은)이 까불이로 박흥식(이규성)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은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가 연쇄살인범 까불이가 박흥식이라고 주장했다.
경찰들은 증거 없이 흥식이가 까불이라고 주장하는 정숙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정숙은 "동네 순경만도 일 못할래?"라고 소리쳤다. 그 시각 까불이에게 살해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향미(손담비)의 손톱 밑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피부 조직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숙은 경찰서에 오기 전 흥식이를 만났던 걸 떠올렸다. 정숙은 당시 자신의 뒤를 쫓아온 흥식이에게 "나 죽이려고 쫓아왔니"라고 물었다.
이에 흥식이는 "제 눈 저한테서 나는 냄새 비굴하게 웃는 거 저도 싫어한다. 저도 이렇게 살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지 않나. 부탁드리겠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 제가 다 보증할테니까 그냥 한번만"이라고 애원했다.
이후 정숙이 신장 이상 증세로 쓰러지자 흥식이는 병원으로 그를 이송했다. 정숙은 이로 인해 흥식이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