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1인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음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아이비가 출연해 김수미와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비는 "TV에서 통 안 보인다"는 김수미의 말에 "뮤지컬에 매진 중이다. 최근 뮤지컬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공주 역을 맡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아이비는 2005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가수지만, 지금은 뮤지컬 배우로 10년째 맹활약 중이다.
이어 아이비는 "암네리스 공주는 여배우라면 누구든지 꿈꾸는 역할이다. 그래서 너무 하고 싶었고, 지금은 꿈을 이룬 기분이다"라며 들뜬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비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비는 "장점은 내가 고생해서 번 돈을 내가 다 가진다는 것. 그러나 단점은 모든 일을 내가 책임져야 하는 점 같다. 직원들의 생계도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비는 "그런 이유 때문에 일을 쉽게 그만 둘 수 없다. 어깨가 무겁다. 가장이 된 느낌이다. 또 사장이 되니까 월급날이 너무 빨리 찾아오는 것 같다. 이 밖에도 세금이나 경비 등 신경 써야 할 게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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