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 무엇?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이 선보인 기술
2019. 11.08(금) 07:45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염혜란이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선보인 드리프트가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31회, 32회에서는 홍자영(염혜란)이 노규태(오정세)를 구하기 위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자영은 향미(손담비)를 살해한 용의자로 경찰에 긴급 체포돼 끌려가는 노규태를 발견하곤, 이를 구하기 위해 급히 드리프트 기술을 선보이며 이들 앞에 나타났다.

이를 본 노규태는 "누나, 단지 안에서 왜 드리프트로 와"라며 투덜거렸고, 홍자영은 이를 무시한 채 경찰에 "지금 임의동행하는 거냐, 아님 긴급체포냐. 영장은 나왔냐. 증거는 확실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홍자영은 "그깟 핸들에서 혈흔 한 스팟 나왔다고 그게 결정적 살해 증거갸 되냐. 사법 경찰이 임의 수사에 대한 원칙을 무시하고, 당사자가 피의 사실을 부인하고, 영장도 없고, 설명과 동의도 없이 임의동행하는 거냐. 이건 강제 연행이 자 불법체포다"라고 소리쳤다.

홍자영은 "정중하고 젠틀하게 임의동행하세요. 최대 조사 6시간, 지금부터 시간 체크하겠다. 이 시간부로 변호는 제가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규태의 "전처라도 사랑할 수 있지 않느냐"의 외침에는 "사랑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핀잔을 줬다. 이에 노규태는 "그럼 왜 드리프트를 했냐"고 말대꾸했다.

드리프트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일부러 차를 옆으로 미끄러지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코너를 돌 때 가속페달을 밟아 뒷바퀴가 접지력을 잃고 헛돌게 만드는 기술로, 동시에 핸들을 급히 반대로 꺾어 차가 돌지 않고 옆으로 미끄러지게 한다. 액셀 페달을 밟은 상태의 슬라이드이므로 파워 슬라이드 또는 파워 드리프트라고도 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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