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살림남'에서 방송인 팽현숙이 가수 겸 예술가 팝핀현준에게 조언을 건넸다.
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팝핀현준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아들 팝핀현준을 위해 어머니 혜자는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호박식혜, 도라지정과 등을 준비했다. 그러나 팝핀현준은 식혜라는 얘기를 듣고는 인상을 쓴 채 "먹기 싫다"고 투정을 부렸다. 팝핀현준은 "내가 먹어봤는데 안 죽어. 괜찮아"라는 어머니의 말에도 한사코 거절하다 "곧 병원을 가니 준비해라"라고 전했다.
이를 본 최양락은 "얼굴 찌푸리는 거 봐"라며 지적했고, 팽현숙은 "드셔, 나중에 후회해"라고 조언했다. 팽현숙은 "가장 그리운 게 어머니의 음식이다. 예전엔 그렇게 '먹어라 먹어라' 해도 항상 거절했는데 지금은 후회된다. 나 같은 사람 되지 말고 있을 때 잘해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병원에 가기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빨리 차를 돌려라"라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는 "며느리 줘야 하는 수정과하고 식혜를 두고 왔다"며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팝핀현준은 "됐다"고 말하면서 걱정이 됐는지 "식혜랑 이런 거 하지 말아라. 사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팝핀현준은 "그거 만드는 게 다 일이다. 있다가 집에 가면 나랑 아내 몫까지 다 먹어라"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 박애리도 이를 거들었다. 그는 팝핀현준의 어머니에게 "저 먹으라고 만드신 거냐"면서 "어머니 저는 제 몸 잘 챙기면서 돌아다닌다. 어머니가 아파하면서 만드신 건 제가 맛있게 먹어도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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