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기찬, 90년대 회상 '최재훈→솔리드 소환' [TV온에어]
2019. 11.06(수) 06:10
불타는 청춘 - 이기찬 출연
불타는 청춘 - 이기찬 출연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불타는 청춘'에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멤버들과 함께 지난 1990년 대 추억을 떠올렸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기찬이 과거 활동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기찬은 가수 최재훈을 두고 "형이 사람이 좋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면서 따뜻하게 챙겨주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자 가수 김부용은 "최재훈은 그룹인 사람들과 솔로를 차별해서 대했다"며 "솔로 가수의 애환을 이해해줬다"고 덧붙였다.

가수 김도균은 후배 박효신을 언급했다. 이기찬은 "박효신 같은 경우는 나보다 조금 뒤에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기찬은 "김범수는 나보다 1년 뒤에 학교에 들어왔다"며 "내가 활동했을 때는 가수 이지훈, 양파, 김수근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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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루노는 이기찬에게 "데뷔했을 때 그룹 솔리드가 있었냐"며 궁금해했다. 솔리드는 지난 1993년 데뷔했으며 가수 정재윤 이준 김조한으로 구성된 그룹이었다. 이기찬은 "있었다. 솔리드의 노래를 들으면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반가워했다.

이 말을 들은 김부용은 "솔리드와 대기실을 함께 썼을 때 처음 온 사람이 '우와아아' 소리를 지르더라. 가수 김조한이었다. 노래를 무척 잘하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추억에 잠긴 김부용은 "음향 장비가 부족해 당시에는 라이브 무대가 많이 없었다"며 "지난 2000년 이후 라이브 무대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부용은 "가요 프로그램이 끝나면 출연했던 가수들이 다 함께 모여 회식을 했다. 거기서 놀았다"며 "순위에서 1등을 한 사람이 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과거 문화를 언급했다.

방송 말미, 이기찬은 노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화려한 말솜씨를 뽐낸 이기찬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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