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제작진 구속 기로, 포승줄 묶여 유치장行 [종합]
2019. 11.05(화) 13:16
Mnet 프로듀스X101
Mnet 프로듀스X101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프로듀스X101' 안준영 PD, 연예 기획사 관계자 4명이 2시간 여에 걸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쳤다.

이들은 영장실질심사를 마무리한 후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 밖으로 나와 인근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안준영 PD 등은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심문 시간보다 약 1시간 일찍 법원에 도착했다. 안준영 PD는 "성실히 답변하겠다"며 법원으로 향했고,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에도 "성실히 답변했다"는 말을 되풀이 하며 이송됐다.

한편 엠넷은 이날 오전,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공식입장을 발표, '프로듀스X101'과 관련해 사과했다. 엠넷은 "지난 7월 말, 자체적으로는 사실 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 일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확인되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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