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서수남이 하청일의 근황을 전했다.
5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서수남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참석했다.
서수남은 과거 하청일과 함께 서수남과 하청일이라는 듀엣으로 활동, 큰 인기를 구가했다.
서수남은 하청일에 대해 "좋은 친구다. 대학 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그때 함께 합창단 멤버였다. 나는 미 8군에 들어가 가수 활동을 했고 하청일도 그룹 활동을 하던 중 김경태 프로듀서로 인해 듀엣이 됐다"고 회상했다.
서수남은 "故 김경태 PD가 1969년 MBC 개국 당시 개국 프로그램 녹화를 하러 왔다가 우리 모습을 보고 코믹한 모습을 찾았다. 노래 자체로도 웃길 수 있지만 생김새에도 웃음의 요소가 있다며 '혼자 해도 웃긴 데 둘이 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서수남과 하청일은 이후 김경태 PD의 '촉'에 따라 듀엣 활동을 시작했다. '동물농장'을 부르자 곧바로 폭발적인 반응이 왔다고. 두 사람은 함께 활동하며 덤앤더머 매력을 뽐냈다.
서수남은 하청일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하청일과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나하고 20년을 활동했는데, 시작한 사업이 잘 되면서 1997년에 미국으로 떠났다"며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 참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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