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사랑공식 11M'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배우들이 표현하는 청춘 로맨스가 보는 재미를 높인다면, 윤산하와 찬미가 가창자로 참여한 OST가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UHD 새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극본·연출 이은일)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호텔 뉴브에서 진행됐다. 그룹 퀸비즈 멤버 구슬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미경 대표, 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 AOA 멤버 찬미, 유나, 배우 김철민이 참석했다.
'사랑공식 11M'는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접고 평범한 여대생으로 살아가던 지윤(찬미)과 꽃미남 선배 태오(윤산하)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 윤산하X찬미X유나X김철민, 케미스트리 기대
윤산하는 '사랑공식 11M'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꽃미남 선배 태오를 연기한다. 이와 관련해 윤산하는 "많이 떨린다"며 "대본 속 캐릭터와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또래 나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기도 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찬미는 '사랑공식 11M'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접고 평범한 여대생으로 살아가던 지윤을 연기한다. 가장 먼저 캐스팅된 찬미는 "기쁘고 영광스럽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따뜻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대본을 읽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찬미는 "내가 머릿속에 그리고 있던 태오의 이미지가 윤산하와 무척 잘 맞더라"며 "덕분에 연기할 때 이입이 잘 됐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나는 지윤의 대학교 친구로,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인 소진을 연기한다. 소진(유나)은 태오를 짝사랑하며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유나는 "소진의 백치미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만의 밝고 사랑스러움을 앞세웠다"며 "촬영 당시 감독님이 말도 안 되게 칭찬을 많이 해 줘서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태오의 친구이자 소진(유나)을 짝사랑하는 진혁 캐릭터를 맡은 김철민은 "진혁은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소진을 좋아하며 슬픔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해 작품 속에 담길 짝사랑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 더할 OST
윤산하와 찬미는 '사랑공식 11M' OST '원 모어 찬스(One more chance)'에 가창자로 참여한다.
'원 모어 찬스'에 대해 윤산하는 "어렸을 적 짝사랑했던 지윤이에게 '다시 한번만 날 좋아해 달라'고 프러포즈를 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찬미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동안 래퍼로만 활동하다가 발라드에 처음 도전한 찬미는 "연기를 하는 것만큼 굉장히 기쁜 것 같다"며 "듀엣곡이다 보니 산하가 먼저 부르고 그 후에 내가 불렀다. 윤산하가 녹음을 잘해줘서 이어 부르기가 편했다"고 고마워했다.
윤산하 또한 랩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윤산하는 "따로 레슨은 안 받았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저만의 느낌이 담긴 랩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사랑공식 11M'가 배우들의 안정적인 호흡 아래 보는 재미, 듣는 재미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