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방송 중 상의 탈의, 본래 구도쉘리의 제안”
2019. 11.04(월) 13:19
권혁수
권혁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권혁수가 최근 있었던 유튜버 구도쉘리와의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권혁수의 유튜버 구도쉘리 관련 기자회견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권혁수가 참석해 최근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권혁수는 “논란의 중심에서 인사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 또 공개된 메신저 내용에서 제가 욕설을 한 부분은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권혁수는 “인터뷰를 통해 구도쉘리가 윗옷을 벗고 브라톱만 입은 채 방송에 임한 건 순전히 나의 요구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 이런 제안을 한 건 구도쉘리였고, 이는 그의 인터뷰에서 드러난 부분이다. 이후 구도쉘리는 내 유튜브 커뮤니티 글을 정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난 진정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이런 제안을 거절했다. 또 내가 구도쉘리에게 옷을 벗으라고 지시한 건 애초에 있지도 않았던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30일 권혁수는 매운 라면 먹방을 인연으로 알게 된 구도쉘리와 함께 콜라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구도쉘리는 갑자기 상의를 탈의해 속에 입었던 브라톱을 보였고, 이후 노출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이에 권혁수는 SNS를 통해 “구도쉘리가 상의를 탈의했던 행동은 저희가 먼저 콘티를 제시했거나 사전에 약속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지난 3일 구도쉘리도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도중 노출은 사전에 권혁수와 의논을 나눴던 부분임을 강조하며, 권혁수가 오히려 자신에게 윗옷을 탈의해 브라톱을 노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구도쉘리는 권혁수 본인과 그의 매니저가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말하며 자신을 안심시켰음을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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