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손미나 X 이시언, 극과 극 코디 '의외의 앙상블' [TV온에어]
2019. 11.04(월) 06:40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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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작가 겸 아나운서 손미나와 배우 이시언이 극과 극의 매력을 보이며 감탄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주 가족 특집 '바르셀로나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복팀으로 나선 양세형, 손미나의 옆에 의외의 인물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바로 특별 코디로 합류한 이시언이었다. 하지만 손미나는 스페인 전문가로 소개된 반면, 양세형은 이시언을 소개하며 "스페인에 대해 전혀 모른다", 박나래는 "그냥 스페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고 해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코디의 모습을 예상케 했다.

먼저 복팀은 바르셀로나 광장이 바로 앞에 위치한 광장 하우스에 방문했다. 특히 스페인에 위치한 것에 비해 준공된 지 30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손미나는 스페인 집에 익숙한 듯 방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탐방을 하는 반면, 이시언은 계속 "화장실 어딨냐"며 남다른 화장실 애착을 보였다. 두 사람은 같은 붙박이장을 보면서도 서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와중에도 손미나의 설명은 계속됐다. 그는 "이웃집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거 아니냐"는 이시언의 말에 "'우리 집이 너의 집이다(Mi casa es Tu casa)'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정이 무척이나 많은 나라다"라며 "보통 다른 나라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인데, 스페인은 함께 빨래를 널며 식사 초대를 하기도 한다. 이게 스페인 집만의 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블라인드 하나도 제대로 내리지 못하는 이시언의 모습에 손미나는 본인이 앞장서 익숙하게 셔터를 내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손미나는 "블라인드의 틈을 조절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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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손미나는 "바르셀로나 토박이이자 가장 친한 내 친구의 집을 소개하고 싶다. 바르셀로나의 매력을 일깨워 준 친구이자 유학시절 길에서 우연히 만난 스페인 친구의 집이다. 매물을 구할 때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특별한 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최고층을 의미하는 '아띠꼬(atico)' 층에 위치한 해당 매물은 세련된 건물 외관으로 먼저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미나는 "특히 스페인은 채광이 중요해서 가장 위층에 있는 집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집의 현관이 등장하자 양세형은 "여기가 바로 집이냐"며 놀라워했다.

손미나 지인의 집은 갤러리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각 방마다 위치한 감각적인 소품들, 개인 수영장, 360도로 둘러싸인 발코니, 개인 운동시설까지 본 이시언은 많이 놀랐는지 사색이 된 표정을 지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박나래는 "이시언 씨 마이크 껐냐. 왜 말 한마디가 들리지 않냐"며 안타까워했고, 김숙은 "많이 놀란 것 같다"고 걱정했다.

다행히 이시언은 매물 2호 가우디 숲길 집을 간 뒤, 긴장이 풀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전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탈피해 집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특히 이시언은 "지금 살고 있는 집 발코니에 인조잔디를 직접 깔았다"며 "지금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새롭게 꾸밀 수 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시언은 여유롭게 온 몸으로 유럽 향기를 맡으며 스페인 바람을 즐기면서도 "커튼의 질감이 삼베 같다"는 토속적인 단어 선택을 일삼아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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