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고스트 버스터즈'로 변신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년 만에 호주에 방문한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윌리엄은 오랜만의 호주 방문에 들뜬 듯 영어를 쓰며 즐거워했다. 같은 시각 윌리엄, 벤틀리 '윌벤져스'의 할머니 나나도 "볼 생각에 흥분된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나의 집 앞에 도착한 '윌벤져스'는 지난해 윌리엄이 나나의 이름을 부른 것과는 달리, 이번엔 벤틀리가 할머니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들의 방문을 알렸다.
벤틀리의 목소리를 들은 나나는 버선발로 집 앞에 나가 이들을 환영했다. 이어 윌리엄은 "보고 싶었어요"라며 할머니를 품에 안았고, 나나도 눈물을 흘리며 화답했다. 나나는 "손자들이 와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특별했다"며 "최근 갑자기 아프기 시작해, 앞을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다신 손자들을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슬펐다"며 이들의 방문이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나나는 '윌벤져스'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큰 상자 두 개를 들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윌리엄은 "로봇이나 카메라, 혹은 학교 용품이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이내 상자 속에 든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코스튬 세트를 보곤 기뻐했다. '고스트 버스터즈'는 윌리엄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였기 때문. 곧 '고스트 버스터즈'로 변신한 '윌벤져스'는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선물을 받은 기뿜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