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원더걸스=이세은, 눈물과 함께 정체 공개 "긴장 풀렸다"
2019. 11.03(일) 17:29
복면가왕
복면가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에서 배우 이세은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원더걸스와 노가리가 1라운드에서 듀엣 대결을 펼친 가운데, 원더걸스의 정체가 이세은으로 밝혀졌다.

이날 원더걸스와 노가리는 가수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선곡해 경연을 펼쳤다. 원더걸스는 매력적인 미성으로, 노가리는 탄탄한 기본기로 관객과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짧은 노래가 끝난 뒤, 유영석은 노가리에 대해 "노래를 너무 잘한다. 윤상은 가수 같지 않다고 했는데, 난 생각이 다르다. 가수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윤상은 "1절에선 원더걸스가 우세했는데, 2절에서 노가리가 역전한 것 같았다. 1절에서 느껴지지 않던 매력이 2절에서 드라마틱 하게 느껴졌다"며 평가를 덧붙였다.

결국 74표를 가져간 노가리가 1라운드에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고, 원더걸스는 가수 김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부르며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크 뒤 얼굴의 정체는 드라마 '야인시대'와 '대장금'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데뷔 21년 차 배우 이세은이었다. 이세은은 오랜만의 방송 복귀에 눈물을 흘리며 어렵사리 노래를 끝마쳤다.

이세은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릴 생각에 벅차올랐다. 긴장이 풀려서 더 눈물이 났던 것 같다"며 "항상 풀고 싶은 오해가 있었다. 난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러 작품을 했음에도, '야인시대'에서 맡았던 나미꼬 역이 워낙 임팩트가 강하다 보니 항상 나미꼬 역으로 알아봐 주셨다. 이젠 배우 이세은으로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세은은 "최근 영화를 촬영 중에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