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故 함중아, 명곡 남기며 하늘로 [종합]
2019. 11.01(금)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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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함중아와 양키스 출신의 가수 함중아(본명 함종규)가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함중아는 1일 오전 10시께 부산 백병원 응급실에서 폐암 투병 끝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함중아는 ‘풍문으로 들었소’의 원곡자로 유명한 가수다. 1972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데뷔했다. 이후 1978년 함정필, 최동권과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그해 그룹 합중아와 양키스를 결정,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1980년,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풍문으로 들었소’로 발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 곡은 후배 가수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 영화 ‘범죄와의 전쟁’ OST에 수록되며 2,30대층에게도 인기를 얻는 명곡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내게도 사랑이’, ‘카스바의 여인’ 등의 히트곡이 있다.

고 함중아는 지난 해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주로 야간 업소에서 활동, 하루에 친구들과 소주 30병을 먹었을 정도로 폭음해 간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힌 그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졌다며 금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고 함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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