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황제' 태진아, 신곡 '김선달' 소개→근황 공개 (최파타) [종합]
2019. 11.01(금) 13:54
최파타-태진아 출연
최파타-태진아 출연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최파타'에서 가수 태진아가 신곡 '김선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태진아는 "약 3년 7개월 만에 '최파타'에 왔다. 시간이 그렇게 오래 지난 지 몰랐다"며 미소를 지었다. 태진아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시는 사업 대박 나시길 바란다"며 청취자들에게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최근 신곡 '김선달'로 컴백했다. '김선달'은 태진아의 아들인 가수 이루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신나는 EDM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태진아는 신곡 '김선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루가 '김선달'을 만들었다"며 "노래를 불러봤는데 좋길래 바로 녹음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점과 힘든 점을 꼽았다. 태진아 "좋은 점은 내가 원하는 것을 바로 해 줄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할 때는 말하기가 조심스러울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든 점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야 하기 때문"이라며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달' 무대 의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태진아는 "무대에 오를 때, 평범하게 옷을 입지 말고 색깔별로 입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러 색을 번갈아가면서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진아는 "현재 다섯 가지 색이 있다. 흰색,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 연두색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래전부터 나를 좋아하는 팬이 있는데 내가 31일 음악 방송에 출연한 것을 보고 전화가 와서 옷을 해주겠다고 하더라"며 "보라색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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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들은 태진아의 '김선달'을 두고 "히트곡 '진진자라' 이후로 제2의 수능 금지곡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태진아는 "'진진자라'가 2년 동안 수능 금지곡 1등을 하다가 지난해에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때문에 2등으로 밀려났다"며 "올해 '김선달'로 다시 1등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노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태진아는 '김선달'을 두고 행사곡으로 안성맞춤이라며 "지역 행사를 갔는데 도지사가 나왔다. 도지사의 이름을 넣어서 부르니까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한 동료, 후배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태진아는 최근 SNS를 통해 가수 김건모의 결혼을 가장 먼저 축하한 바 있다. 태진아는 "축의금을 많이 낼 것"이라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할 때 건모의 결혼을 준비했는데, 결혼을 한다니까 무척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태진아는 "건모가 결혼하는데 이루가 결혼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가수 강남, 전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의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주례를 맡았던 태진아는 "주례가 길지 않았다. 2분 정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래 한 것으로 기억하더라"며 "서로 져 주는 것이 이기는 거라고 조언을 해 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태진아는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강남이 SNS를 가르쳐줬다"며 "이틀 연습했다. 하다가 중간에 틀리기도 했다"며 "이제는 수정도 잘한다"고 이야기했다.

관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31일 그룹 뉴이스트가 음악 방송에서 1등을 했다. 우승하자마자 SNS에 사진을 올렸다. 기분이 좋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태진아는 "모든 것이 감사하지만 특히 외국인들이 댓글을 남길 때 '이제 외국까지 알려져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벌써 팔로워 수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행복함을 표현했다.

끝으로 태진아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난 쾌활하고 쿨한 편"이라며 "뭘 하나 잡으면 이걸 내가 해야지 생각하고 꼭 해내는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했다. 태진아는 "예로써, 내가 운영하는 카페에 꽃이 많다"며 "아침 7시에 꽃 시장을 가서 직접 사다가 다듬어서 꽃병에 담아둔다. 요즘에는 기술을 익혀서 느낌 있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태진아의 부지런함에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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