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남능미가 과거를 회상했다.

1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은 '일흔 넘어서까지 손주 돌봐vs말아' 주제로 진행됐다.

남능미는 가수 박일준에게 손주 육아를 부탁하는 아들 박형우 씨에게 "언제 철들 것이냐"며 "60살 까지는 아이를 봐줄 수 있지만 70살까지는 절대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능미는 "나도 우리 손주를 내가 60살이 될 때 까지, 아이 고등학교 졸업식까지 키웠다"며 "돌이켜보니까 힘들 때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먹는 것부터 다르다. 우리는 토속적인 것을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양식, 중식을 좋아하니까 밥상부터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능미는 "생각해보면 60살이라는 나이는 손주를 위한 나이였지, 내 나이가 아니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