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27, 28회는 전국 가구 기준(이하 동일) 15.0%,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4.3%, 16.9% 보다 상승한 수치이며, '동백꽃 필 무렵'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백꽃 필 무렵' 첫 회 시청률은 6.3%로 시작했다. 이날 18.4%까지 약 3배 상승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의 시청률은 3.8%, 4.0%에 머물렀다.

이날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이 팔을 다친 황용식(강하늘)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 복도에 있던 동백은 과거 엄마와 함께 마주쳤던 의사를 발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