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박봄, 아름다운 홀로서기 [TV온에어]
2019. 11.01(금) 06:55
퀸덤, 박봄
퀸덤, 박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박봄이 '퀸덤'에서 아름다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31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에서는 생방송 최종 경연이 그려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AOA '쏘리(Sorry)', 러블리즈 '문라이트(Moonlight)', 박봄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 오마이걸 '게릴라', (여자)아이들 '라이온(Lion)', 마마무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무대가 펼쳐졌다.

눈에 띈 무대는 박봄의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이었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가사를 거울 콘셉트의 무대로 풀어내며 스토리가 담긴 퍼포먼스를 펼쳤다. 여전한 가창력으로 동료 가수들에게 "그저 레전드"라는 찬사를 들으며 선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무대에 오르기 전 공개된 준비과정도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앞두고 현 소속사 동료들의 응원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받은 박봄은 영상 말미 공민지의 등장에 눈물을 터트렸다. 공민지는 "그동안 언니가 하는 모습 보면서, 그리고 후배들을 보면서 함께했던 팬 여러분들이 정말 그립더라고요. 지금까지 너무나 잘해왔고 혼자서 열심히 헤쳐나가는 걸 보면서 투애니원 멤버로서 언니가 너무 대견해요"라며 그를 응원했다. 박봄 역시 눈물을 보이며 의욕을 다졌다.

그간 박봄은 다섯 걸그룹 사이에서 유일한 솔로로서 무대를 꾸몄다. 칼 같은 군무는 없었지만, 매 무대마다 자신의 감성을 담아내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펼쳤다. 단 한 명의 보컬로도 여느 팀 못지 않게 무대를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발휘했고, 솔로 가수 박봄이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박봄 역시 "'퀸덤'은 선생님"이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봄은 "혼자서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많이 배운 것도 있다. 다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 잘했다 말을 들을 수 있을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봄이가 된 것 같다. 그래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퀸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