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사미자 "13살 때 돌아가신 아빠, 오래 병상에 누워 있었다"
2019. 10.30(수) 22:39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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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사미자가 돌아가신 아빠를 추억했다.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사미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미자는 10살 때 6.25 전쟁을 겪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지독한 생활고를 겪었다. 그는 "아빠는 내가 13살 때 돌아가시고, 엄마는 23살 때 돌아가셨다"며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아침에 눈을 뜨면 '엄마. 내가 일어났어. 엄마는 그때 이걸 해줬는데, 나하고 같이 이걸 먹었는데' 이렇게 괜히 헛소리를 한다. 엄마가 간절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엄마, 아빠의 산소 앞에 앉은 사미자는 "막내 딸이 왔다"며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사미자는 "아빠가 나를 막내딸이라고 많이 예뻐했는데, 아빠 모습도 이제는 삼삼하다"며 슬퍼했다.

그는 "아빠가 오래 병상에 누워있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집에 빨리 가보라고 해서 '돌아가셨구나' 생각했다"며 "집에 들어가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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