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재영과 김태훈이 김선아를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격돌한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ㆍ연출 박형기)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재영은 J부티크 변호사이자 제니장(김선아)만을 바라보는 윤선우 역을, 김태훈은 제니장과 결혼 후 데오그룹 후계구도에 욕심을 품는 비밀스런 데오그룹 장남 위정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윤선우(김재영)와 위정혁(김태훈)이 과거 형제처럼 친밀했던 관계였지만 복수를 꿈꾸는 제니장으로 인해 사이가 멀어졌음이 드러났다. 어린 시절 위정혁이 윤선우에게 야구공과 글러브를 선물하며 야구선수의 꿈을 응원하는 풋풋한 과거가 있었던 것. 하지만 이후 윤선우는 야구공과 글러브를 버리며 변화된 모습을, 위정혁은 국제도시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30일 방송될 10회에서는 김재영, 김태훈이 멱살잡이는 물론 밀치고 싸우며 진흙탕 싸움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된다. 극중 제니장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대립을 이루던 두 사람이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이게 되는 장면. 멱살을 잡으며 울분을 터뜨린 윤선우는 이내 바닥에 떨궈진 채 눈물 그렁한 표정으로 슬픔을 숨긴 모습을, 멱살이 잡혔던 위정혁은 냉정한 얼굴로 상처 난 입술을 드러내며 복잡 미묘한 얼굴을 보인다.
애절함과 풋풋한 매력의 연하남 윤선우와 든든함이 매혹적인 연상남 위정혁, 두 남자의 주먹다짐이 더욱 강력해진 삼각관계의 발발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이 급기야 격한 육탄전을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남자의 싸움의 결과는 어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김재영, 김태훈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장면"이라는 말과 함께 "한 여자를 두고 뒤엉킨 두 남자의 박력 넘치는 빅 매치를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시크릿 부티크' 10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