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디아블로: 분노의 질주’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아블로: 분노의 질주’(감독 다니엘 마르코비츠)는 가진 건 오로지 레이싱 실력 뿐인 한 남자가 꿈과 돈, 사랑, 모든 것을 위해 위험천만한 레이스 세계에 들어서는 이야기를 담은 스트리트 카 레이싱 액션이다.

기존 폴란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불법 카 레이싱 세계와 아찔한 스피드액션을 담은 작품으로 폴란드판 ‘분노의 질주’라는 평가를 받으며 자국 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채석장, 폐공장,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도로 등 이색적인 장소에서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카 체이싱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으며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극한의 레이싱과 함께 남녀 주인공의 짜릿한 로맨스가 더해지며 액션 쾌감과 로맨틱한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국제 모터 레이싱 경기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실력파 남녀 전문 레이서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여러 할리우드 작품과 프로덕션에서 광고감독 및 특수효과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마르코비츠 감독과 폴란드 그디니아 필름 페스티발 수상작 연출 및 TV 드라마 제작자로 활동해온 미할 오틀로브스키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쿠바(토마스 블로소크)와 에바(카롤리나쉼차크)를 중심으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의 남녀 레이서들이 함께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둠이 내려 앉은 폴란드 도시 모습 위로 붉은색과 검정색 자동차가 대치를 이루고 있으며 “모든 것을 걸고 질주하라”라는 카피가 더해져 목숨을 걸고 질주하는 이들의 위험천만한 플레이를 예고하고 있다.

‘디아블로: 분노의 질주’는 11월 개봉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디아블로: 분노의 질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