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측 "진태현♥박시은, 입양 넘어 시설 지원까지" [직격인터뷰]
2019. 10.28(월) 14:25
진태현, 박시은
진태현, 박시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되기로 결정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입양한 딸을 처음 만난 곳인 천사의 집 측은 28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지난 2015년, 제주도에 방문한 두 분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셔서 시설 방문을 요청하셨다"며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면서, 시설에 지원도 많이 해주셨다. 이후로 1년에 적어도 3~4번은 방문하셨다. 그렇게 지내다 세연이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천사의 집 측은 "세연이가 대학 진학 과정에서 고민할 때도 진태현 부부의 집에 거주하면서 면접을 보곤 했다. 이후로 세연이가 서울로 올라가 지내게 됐고, 진태현 부부와 함께 이모 삼촌 관계로 지내다 이들의 딸이 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부부는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돼주기로 했다"며 대학생 딸의 입양 소식을 알렸다. 진태현은 "2015년 8월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났다"며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에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 했으며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기도 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진태현은 "앞으로 와이프 닮은 아이도 낳아야 하고 또 다른 아이들도 함께 가족이 돼야 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이제 대한민국 배우이자 대학생 첫째 딸이 있는 부모다.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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