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명가떡집' 찹쌀떡 달인이 화제다.
27일 재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찹쌀떡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잠행단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명가떡집'을 찾아 찹쌀떡 달인과 만났다. 오전 10시 찹쌀떡이 나오는 시간, 손님들이 가게 앞에 줄을 지어 서있었다.
잠행단은 '명가떡집' 찹쌀떡을 맛보고는 "반죽 자체가 굉장히 차지면서 부드럽다. 팥을 어떻게 삶아 만드는지 궁금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잠행단은 달인의 찹쌀떡에 대해 "한 입 베어 물고 씹으면 팥소가 혀에 쫙 감기는 느낌이다. 단순히 삶아서 되는 게 아니고 숙성을 하는 것 같다. 안 그러면 이런 질감 자체가 안 난다"고 이야기했다.
잠행단은 "주먹만 한 떡 세 개를 먹었는데 물 한 모금을 안 마셨다. 그만큼 입에 침이 고여 물이 필요가 없다"며 부드럽고 달콤한 찹쌀떡 맛에 대해 호평했다.
찹쌀떡 달인은 "저는 한 40년 했다. 선대 때부터 해서 거의 한 60년 되어 간다. 떡집에서 일만 하니까 동네 분이 제가 학교 안 다닌 줄 아신다"고 밝혔다.
이후 달인이 찹쌀떡 팥소를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팥은 뽕잎, 무와 함께 24시간을 물에 불린 뒤, 물과 함께 장장 8시간을 삶아 졸여준다. 그러면 첫 번째 팥소가 완성된다.
두 번째 팥소에는 팥가루가 기본이었다. 곱게 갈아낸 팥가루를 체에 잘 걸러냈다. 팥 외에도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건무화과 연자육, 찹쌀을 잘 섞어 물에 넣어 끓여냈다. 팥 작업 동안 8시간 동안 잘 저어가며 계속 끓이고 이것을 덜어내 하루 이상 식힌다.
뽕잎과 무로 불린 첫 번째 팥소에 충분히 굳은 두 번째 팥소가 완성된다. 이 두 가지를 1:1 비율로 섞어준다. 그리고 여기에 잘게 부순 호두까지 들어가면 달인만의 찹쌀떡 팥소가 완성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생활의달인' 찹쌀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