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인간극장'에서 파로호에 사는 노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파로호의 연인' 5부로 꾸며졌다.
강원도 양구군과 화천군 사이에 걸쳐있는 파로호. 1944년, 본래는 화천호라는 이름이었지만 6.25 전쟁에서 오랑캐를 물리친 곳이라는 의미로 '파로호'가 된 이곳에서 어릴 때부터 자라온 정병덕(81), 윤정해(77) 씨 부부가 살고 있다.
잔치에 간 윤정해 씨는 남편 정병덕 씨가 걱정돼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남편이 걱정돼서 부지런하게 왔다"며 "왠지 남편이 밥을 안 먹었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병덕 씨는 "아내와 떨어져 있을 수 없다"며 "직업이 서로 다르면 따로 떨어져 있든지 하는데 이 일은 둘이서 같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정병덕 씨는 "쉬면 집 사람과 나 사이의 이야깃거리가 없어진다"며 "일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웃기도 해야 재밌다"고 말했다. 윤정해 씨는 "나 없이는 못 살겠지 않냐"라며 남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인간극장 파로호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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