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옹산 사람들은 몰랐던 이야기 [TV온에어]
2019. 10.25(금) 06:20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오정세 손담비 염혜란 고두심 김선영 이정은 23 24회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오정세 손담비 염혜란 고두심 김선영 이정은 23 24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의 전사가 공개됐다.

24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23, 24회에서는 동백(공효진), 황용식(강하늘), 강종렬(김지석), 제시카(지이수), 노규태(오정세), 홍자영(염혜란), 향미(손담비), 필구(김강훈), 곽덕순(고두심), 변 소장(전배수), 박찬숙(김선영), 송진배(김동현), 김재영(김미화), 정귀련(이선희), 동백 엄마(이정은)와 연쇄살인마 까불이를 둘러싼 로맨스스릴러가 그려졌다.

이날 향미는 코펜하겐에 사는 동생과 전화했다. 동생은 향미에게 "나 누나 어떻게 사는지 안다. 내 아내는 누나 있는 거 모른다"고 독설을 쏟아냈다.

이를 들은 향미는 "네 마누라는 내가 있는 걸 모르는 구나. 호구는 진짜 내가 호구였네. 네가 거기서 사는 비용 내가 다 대고 있는데"라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향미의 동생은 "누나 영어는 할 줄 아느냐. 여기서 말 못하면 진짜 힘들다고"라고 했다.

향미는 "넌 영어 잘해? 네가 영어 잘 하는 게 누구 덕인데. 너는 나를 쪽팔려하면 안되지. 네가 쪽팔려 하는 그 일, 내가 그 일해서 너 먹여 살린 거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향미는 동생에게 "우리 연 끊고 살자"고 말했다.

이후 향미는 병상에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사실은 나도 알면서 삥 뜯겨 준 거다. 그냥 이유가 있겠거니 한 거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향미는 동생에게 모진 말을 한 것을 떠올리며 "내가 심하게 말했나. 연 끊고 살려면 정을 떼 줘야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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